내집 마련을 위한 주택청약 종합저축통장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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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살펴볼 내용은 내 집 마련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 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관련 포스팅입니다.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구축 아파트나 기존 주택을 매매를 통해 마련하는 방법과 청약통장을 통해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현실적으로 아파트 매매를 통해 사려고 하면 너무 비싸서 엄두가 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때는 아파트 청약과 당첨이라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을 이용해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청약통장과 계약금만 있는 상태에서 일단 계약을 하고, 나머지 부족한 금액은 아파트 시행사의 중도금 대출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므로, 한꺼번에 큰 목돈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월 급여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안정적인 직장인이라면 일정한 소득이 보장되므로 중도금을 대출받는다해도 계획을 미리 잘 세우면 어렵지 않게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아파트 분양을 받은 후 일정기간 살다가 집값이 만약 오르면 대출금 상환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습니다.

 

실거주 요건이 있을 경우에는 몇 년을 살다가 요건을 채우고 아파트 가격 상승시 아파트를 파는 것은 투기가 아닌 좋은 투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목차


아파트 분양 필수 준비물 청약통장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청약통장은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몇년 전까지는 청약가점제 때문에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으나, 이러한 불합리함들이 2015년도에 일부 해결되었습니다.

 

정부에서 2014년도에 발표한 9.1 부동산 대책에 의하면 과거에는 4개의 청약통장으로 구분되어 있던 청약통장이 종합저축통장(만능통장)으로 통합되고, 1순위가 되려면 2년간 24회 이상 부어야 했던 것을 이제 1,2순위를 통합하여 1년 동안 12번만 부으면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32평 이하의 경우 40%가 의무적으로 청약가점제를 적용받아서 젊은 사람들의 불만을 받았으나, 2017년부터는 지역 지자체장이 청약가점제 비율을 축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제도가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으면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게 해주고 있는데, 청약통장이 없어서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분양받을 기회조차 없다면 정말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만능통장 얼마나 만능인가?

과거 청약통장은 청약부금, 청약예금, 청약저축 등으로 나뉘어 있었고, 여기에 2009년 4월에 출시된 일명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즉 종합저축통장이 더해져서 총 4개의 통장이 각각 다른 분양자격과 금액으로 아파트 분양을 받기 위한 자격요건으로 정해졌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복잡했던 청약통장 제도를 하나로 통합하여 지금은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으로 합쳐져 이제는 청약통장이 하나만 남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본인이 살고 싶은 지역과 평형을 고르고 나면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넣어두어야 할 지역별 기준 금액을 확인하여 통장에 적립하면 됩니다. 

 

만약 시군지역으로 분양받을 생각하여 500만 원만 만능통장에 넣어두었는데 서울의 아파트를 분양받아야 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예치금 변경 시 즉시 청약 가능 전용면적이 바뀌게 됩니다. 옛날처럼 일정 요건을 채우기 위해 긴 시간을 돈을 넣으며 기다려야 할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혹시 이미 집이 있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과거에는 국민주택의 규모에 대해서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했으나 이제는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1세대 1 주택인 경우 청약을 허용합니다.

청약저축은 월 10만 원씩 넣을 것

청약저축은 납입 횟수와 납입금액이 모두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매달 한 번씩 24회 이상 넣으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지만, 동일 순위에서 경쟁이 붙으면 납입금액이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그러므로 원칙적으로 매월 2만 원 이상 10만 원 이내에서 5000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하면 되지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월 10만 원씩 넣는 것이 좋습니다.

만능통장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2009년 4월부터 신개념 청약통장이 출시되었습니다. 일명 '만능 청약통장'이라고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인데, 기존의 청약저축, 부금, 예금의 기능을 통합한 것입니다.

 

이 통장 하나로 모든 주택의 청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미 가입한 청약통장과는 중복 사용이 안되므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가입하려면 기존 통장을 해약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 7월부터 기존의 복잡했던 통장 구분이 다 사라지고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통일되면서 청약 통장이 단순화되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의 이자는 보통 1년 미만의 경우 저금리시대에도 불구하고 연 1.5%, 1년 이상~2년 미만은 연 2.0%, 2년 이상은 연 2.5%의 나쁘지 않은 수치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가장 장점인 연간 소득공제를 최대 2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자율도 나쁘지 않고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으므로 굳이 아파트를 분양받지 않더라도 청약 통장은 성인이라면 가지고 있어야 할 저축 상품입니다.

 

오늘은 아파트 분양을 받기 위해서 필수 준비물인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직장생활 초년생이거나 대학생이라면 알바를 해서라도 한 달에 10만 원 정도의 금액을 정기 적금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꼬박꼬박 부어 놓으면, 내 집 마련의 시기가 더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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